G : 무라시게 안나
일부 번역(의오역 주의)
(...)
시게 와타나베상 네임 OO상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도 감사합니다.
시게 「모리마마께 상담입니다」 (마도 네) 「그것은 바로, F마도에 출연해준 주간 멤버를 어떻게 부를까, 멤버에 따라 망설일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 망설이는 멤버 중 한 명이 이번 회 게스트인 무라시게 안나상입니다. 안나짱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그다지 들은 적 없고, 공식 닉네임인 아냐라고 부르는 건 마이코무 정도밖에 없으니까, 확 오지 않고. 라디오에서 무라시게라고 부르는 건 어떤가 하고 생각합니다. 악수회에서는 그런 사람도 있어, 무라시게, 라고 불러도 상냥한 무라시게상이 잘 대답해준다고 생각합니다만, 여기는 라디오라고 하는 공공장소이므로 그렇게 할 수 없어요! 그렇게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후의 대응에 참고가 되므로 조금 신경 쓰입니다. 모리마마, 여기서는 어떻게 부르는 것이 정답일까요?」
시게 이거 무라시게가 대답해도 돼?
마도 응. 대답해줘, 대답해줘.
시게 고민하지 마. 무라시게로 괜찮아.
마도 ㅋㅋㅋㅋ
시게 그보다, 공식 닉네임인 아냐로 부르는 건 마이코무밖에 없으니까, 라고 하는 시점에서 엄청 실례.
마도 확 오지 않고ㅋㅋ
시게 확 오지 않는 것도 이상해
마도 ㅋㅋㅋㅋ너무 웃곀ㅋㅋㅋ
시게 게다가 말야, 이렇게까지 장문으로 보내고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도 아닌 거냐
마도 최종적으로 말이지ㅋㅋ
시게 엄청 심각한 느낌을 내고는 전혀 심각하지 않은 거냐
마도 ㅋㅋㅋ재미있어ㅋㅋ 악수회에서 무라시게라고 부르는 것도 말야, 라디오에서 부르는 것도 똑같지.
시게 그도 그럴 게 둘 다 공공장소고.
마도 ㅋㅋㅋㅋㅋ
시게 왜 악수회가 공공장소가 아냐. 의미를 모르겠어ㅋㅋ
마도 ㅋㅋㅋ
마도 무라시게, 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괜찮아?
시게 에, 아무렇게도 생각하지 않아.
마도 아, 그렇구나. (시게 전혀) 싫다든지 안 생각해?
시게 생각 안 해. 생각 안 해.
마도 그럼, 무라시게로 괜찮지 않나요?
시게 응. 역으로 안나쨩이라고 불리면 왜 그래? 라는 건 있어
마도 ㅋㅋㅋ그렇구나
시게 가치코이인 걸까? 라고 생각할 때는 있어
마도 에, 있어? 안나쨩이라고 부르는
시게 안나 라고 부르는 사람 있어
마도 오ㅋㅋㅋ 드무네.
시게 무라시게 역시 평소부터 무라시게라든지 아냐라고 불리니까, 안나라고 불리는 게 진짜 없어.
마도 응응
시게 그러니까 역시 설레
마도 놀라?
시게 응. 에? 이름이잖아, 안나. 대박.
마도 ㅋㅋㅋ
시게 대박
마도 그럼 설레게 하고 싶다면 안나라고 불러주세요.
시게 그렇네
(...)